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신구약 교차읽기(3월13일) - 민33-36

민수기 33:1-56

1 [이집트에서 모압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의 지휘를 받아 부대를 편성하여, 이집트에서 나와서 행군한 경로는 다음과 같다.
        
2 모세는 주님의 명에 따라, 머물렀다가 떠난 출발지를 기록하였다. 머물렀다가 떠난 출발지는 다음과 같다.
        
3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난 것은 첫째 달 십오일, 곧 유월절 다음날이었다. 그들은 모든 이집트 사람이 훤히 보는 앞에서, 팔을 휘저으며 당당하게 행군하여 나왔다.  
        
  첫째 달은 유대 민간력으로 7월에 해당한다. 하나님은 출애굽이 이뤄지던 때를 백성들의 새로운 출발로 삼으시려고 첫째 달로 제정하셨다. (출12:2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출애굽은 인간적인 힘이나 해방의 행위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이었다.
4 그 때에 이집트 사람은 주님께서 쳐죽이신 자기들의 맏아들들의 장례를 치르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이집트 사람이 섬기는 신들에게도 큰 벌을 내리셨다.  
        
  출애굽시 내려졌던 10가지 재앙들은 대부분 당시 이집트 사람들이 섬기던 태양, 나일강, 개구리 등 우상들이 대부분이었다.
5 이스라엘 자손은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이르러 진을 쳤다.
        
6 숙곳을 떠나서는 광야가 시작되는 에담에 이르러 진을 쳤다.
        
7 에담을 떠나서는 비하히롯으로 돌아갔다. 바알스본의 동쪽으로 가서 믹돌 부근에 이르러 진을 쳤다.
        
8 비하히롯을 떠나서는 바다 한가운데를 지나 광야로 빠졌다. 에담 광야에서는 사흘 길을 들어가서 마라에 이르러 진을 쳤다.
        
9 마라를 떠나서는 엘림으로 갔다. 거기에는 샘이 열두 곳이나 있고, 종려나무가 일흔 그루나 있어서, 거기에 진을 쳤다.
        
10 엘림을 떠나서는 홍해 부근에 이르러 진을 쳤다.
        
11 홍해 부근을 떠나서는 신 광야에 이르러 진을 쳤다.
        
12 신 광야를 떠나서는 돕가에 이르러 진을 쳤다.
        
13 돕가를 떠나서는 알루스에 이르러 진을 쳤다.
        
14 알루스를 떠나서는 르비딤에 이르러 진을 쳤다. 그러나 거기에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15 르비딤을 떠나서는 시내 광야에 이르러 진을 쳤다.
        
16 시내 광야를 떠나서는 기브롯핫다아와에 이르러 진을 쳤다.
        
17 기브롯핫다아와를 떠나서는 하세롯에 이르러 진을 쳤다.
        
18 하세롯을 떠나서는 릿마에 이르러 진을 쳤다.
        
19 릿마를 떠나서는 림몬베레스에 이르러 진을 쳤다.
        
20 림몬베레스를 떠나서는 립나에 이르러 진을 쳤다.
        
21 립나를 떠나서는 릿사에 이르러 진을 쳤다.
        
22 릿사를 떠나서는 그헬라다에 이르러 진을 쳤다.
        
23 그헬라다를 떠나서는 세벨 산에 이르러 진을 쳤다.
        
24 세벨 산을 떠나서는 하라다에 이르러 진을 쳤다.
        
25 하라다를 떠나서는 막헬롯에 이르러 진을 쳤다.
        
26 막헬롯을 떠나서는 다핫에 이르러 진을 쳤다.
        
27 다핫을 떠나서는 데라에 이르러 진을 쳤다.
        
28 데라를 떠나서는 밋가에 이르러 진을 쳤다.
        
29 밋가를 떠나서는 하스모나에 이르러 진을 쳤다.
        
30 하스모나를 떠나서는 모세롯에 이르러 진을 쳤다.
        
31 모세롯을 떠나서는 브네야아간에 이르러 진을 쳤다.
        
32 브네야아간을 떠나서는 홀하깃갓에 이르러 진을 쳤다.
        
33 홀하깃갓을 떠나서는 욧바다에 이르러 진을 쳤다.
        
34 욧바다를 떠나서는 아브로나에 이르러 진을 쳤다.
        
35 아브로나를 떠나서는 에시온게벨에 이르러 진을 쳤다.
        
36 에시온게벨을 떠나서는 신 광야의 가데스에 이르러 진을 쳤다.
        
37 가데스를 떠나서는 에돔 땅 국경 호르 산에 이르러 진을 쳤다.
        
38 제사장 아론이 주님의 명을 따라 호르 산으로 올라가 죽으니, 그 때는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 되던 해 다섯째 달, 그 달 초하루였다.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을 때의 나이는 백이십삼 세이다.
        
40 가나안 사람으로서 가나안 땅 네겝 지방에서 살고 있던 아랏의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온다는 소문을 들었다.
        
41 이스라엘 자손은 호르 산을 떠나서는 살모나에 이르러 진을 쳤다.
        
42 살모나를 떠나서는 부논에 이르러 진을 쳤다.
        
43 부논을 떠나서는 오봇에 이르러 진을 쳤다.
        
44 오봇을 떠나서는 모압 국경지대의 이예아바림에 이르러 진을 쳤다.
        
45 그 폐허를 떠나서는 디본갓에 이르러 진을 쳤다.
        
46 디본갓을 떠나서는 알몬디블라다임에 이르러 진을 쳤다.
        
47 알몬디블라다임을 떠나서는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이르러 진을 쳤다.
        
48 아바림 산을 떠나서는 여리고 부근 요단 강 가 모압 평야에 이르러 진을 쳤다.
        
49 요단 강 가를 따라서 모압 평야에 친 진은, 벳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까지 이르렀다.
        
50 [가나안 땅 분할 지시] 여리고 건너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야에서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51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너희는 직접 그 땅 주민을 다 쫓아내어라. 새겨 만든 우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려 버리고, 산당들도 다 헐어 버려라.
        
53 내가 그 땅을 너희의 소유로 준 것이니, 너희는 그 땅을 차지하고 거기에서 정착하여라.
        
54 땅은 주사위를 던져, 가족별로 나누어 가지도록 하여라. 큰 쪽에는 큰 땅덩어리를 유산으로 주고, 작은 쪽에는 작은 땅덩어리를 유산으로 주어라.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대로, 각자 자기 것으로 삼도록 하여라. 땅을 나눌 때에는 같은 조상을 둔 지파들끼리 나누어 가지도록 하여라.
        
55 너희가 그 땅의 주민을 다 쫓아내지 아니하고, 너희와 함께 있도록 허락하였다가는, 그들이 너희 눈에 가시가 되고, 옆구리를 찌르는 바늘이 되어서, 너희가 살아갈 그 땅에서 너희를 괴롭힐 것이다.
        
56 그뿐만 아니라, 나는 그들에게 하기로 계획한 것을 그대로 너희에게 하겠다."
        

민수기 34:1-29

1 [가나안 땅의 경계]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라.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여라. 너희는 이제 곧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땅은 너희가 유산으로 받을 땅인데, 다음과 같이 사방 경계를 정한 가나안 땅 전체를 일컫는다.  
        
  -창세기 15장에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횃불언약으로부터 시작된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테까지"의 약속이 비로서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순간이다.
3 너희 영토의 남쪽은 에돔의 경계선과 맞닿는 신 광야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너희 영토의 남쪽 경계는 동쪽의 사해 끝에서부터 시작된다.
        
4 너희의 경계선은 아그랍빔 비탈 남쪽을 돌아, 신을 지나 가데스바네아 남쪽 끝까지 갔다가, 또 하살아달로 빠져 아스몬까지 이른다.
        
5 경계선은 더 연장되어, 아스몬에서부터 이집트 국경지대의 강을 따라, 지중해가 시작되는 곳까지 이른다.
        
6 서쪽 경계는 지중해와 그 해안선이다. 이것이 너희의 서쪽 경계가 될 것이다.
        
7 너희의 북쪽 경계는 다음과 같다. 지중해에서부터 호르 산까지 너희는 경계선을 그어라.
        
8 또 호르 산에서부터는 하맛 어귀로 경계선을 그어 스닷 끝까지 이르면,
        
9 경계선은 거기에서 다시 시브론을 거쳐서 하살에난 끝까지 이른다. 이것이 너희 영토의 북쪽 경계이다.
        
10 너희의 영토의 동쪽 경계를 하살에난에서부터 스밤까지 그어라.
        
11 경계선은 여기에서 더 연장되어, 스밤에서부터 아인 동쪽 리블라까지 내려갔다가, 동쪽의 긴네렛 바다 해변까지 더 내려간다.
        
12 거기에서 다시 경계는 요단으로 내려가, 사해 끝에서 멈춘다. 이것이 너희 땅의 사방 경계이다."
        
13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였다. "이 땅은 당신들이 제비를 뽑아 받을 유산입니다. 주님께서는 아홉 지파와 반쪽 지파에게 주도록 명하셨습니다.
        
14 르우벤 자손의 지파가 조상 집안을 따라, 그리고 갓 자손 지파가 조상 집안을 따라 그들의 유산을 받도록 하고, 므낫세의 반쪽 지파도 유산을 받도록 하십시오.
        
15 나머지 두 지파와 반쪽 지파는 그들의 유산을 해 뜨는 쪽, 요단 강 동쪽에 있는 여리고에서 이미 차지하였습니다."
        
16 [각 지파의 유산 분할 책임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7 "너희에게 유산으로 땅을 나누어 줄 사람들의 이름은,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이다.
        
18 너희는 또 땅을 유산으로 나누어 줄 사람을 지파마다 한 사람씩 대표로 뽑아라."
        
19 다음은 그 사람들의 명단이다.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20 시므온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스므엘이요,
        
21 베냐민 지파에서는 기슬론의 아들 엘리닷이요,
        
22 단 자손 지파에서는 요글리의 아들 북기 족장이요,
        
23 요셉 자손 가운데 므낫세 자손의 지파에서는 에봇의 아들 한니엘 족장이요,
        
24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에서는 십단의 아들 그므엘 족장이요,
        
25 스불론 자손의 지파에서는 바르낙의 아들 엘리사반 족장이요,
        
26 잇사갈 자손 지파에서는 앗산의 아들 발디엘 족장이요,
        
27 아셀 자손의 지파에서는 슬로미의 아들 아히훗 족장이요,
        
28 납달리 자손의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브다헬 족장이다.
        
29 이들은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도록 주님께 명령을 받은 이들이다.
        

민수기 35:1-34

1 [레위 사람에게 준 성읍] 여리고 건너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야에서,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들이 유산으로 받는 땅에서 레위 사람이 살 성읍들을 떼어 주라고 명령하여라. 레위 사람에게는 성읍과 함께 그 주변의 목초지도 함께 주어라.  
        
  -레위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되고 다른지파처럼 별도의 기업이 주어지지 않았다(18:20, 23). 이로 인해 각 지파가 받은 기업 중에 일부를 그들이 살아갈 터전으로 주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레위지파는 각 지파의 헌물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원리이다.
3 그래야만 그들이 그들의 재산인 가축 떼와 모든 짐승들을 그 목초지에서 기르면서, 그 여러 성읍에서 살게 될 것이다.
        
4 너희가 레위 사람에게 줄 성읍 둘레의 목초지의 범위는 각 성에 다같이 성벽 둘레로부터 이천 자까지의 지역이어야 한다.
        
5 성을 중심으로 하여, 성 밖 동쪽으로 이천 자, 남쪽으로 이천 자, 서쪽으로 이천 자, 북쪽으로 이천 자씩을 재어라. 이것이 각 레위 사람의 성읍에 딸린 목초지이다.  
        
  -성벽에서 약 450m 떨어져 있고, 성벽밖의 길이는 900m 정도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6 너희가 레위 사람에게 줄 성읍들 가운데서 여섯은 도피성으로 만들어서, 사람을 죽인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게 하고, 이 밖에 별도로 레위 사람에게 마흔두 성읍을 주어라.
        
7 너희는 레위 사람에게 모두 마흔여덟 성읍과 거기에 딸린 목초지를 주어야 한다.
        
8 이스라엘 자손이 가지고 있는 땅을 떼어서, 그것을 레위 사람에게 줄 때에는, 각 지파들이 받은 몫의 비율대로 떼어 내도록 하여라. 많이 가진 지파에서는 많은 성읍을 떼어 내고, 적게 가진 지파에서는 적게 떼어 내어라."
        
9 [도피성(신 19:1-13; 수 20:1-9)]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0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너희가 앞으로 곧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거든,
        
11 성읍들 가운데서 얼마를 도피성으로 정하여,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자가 그 곳으로 도피하게 하여라.  
        
  -죽음은 반드시 죽음으로 갚는 것이 하나님이 제정하신 법이다(16). 하지만 악의가 없이 살인한자를 구제하기 위해서 만든 곳이 도피성이다.
12 그 성읍들을 복수자를 피하는 도피처로 삼아서, 사람을 죽게 한 자가 회중 앞에서 재판을 받기 전에 죽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13 너희가 레위 사람에게 줄 성읍들 가운데서, 이들 여섯 성읍을 너희의 도피성으로 삼아라.
        
14 그 가운데 세 성읍은 요단 강 동쪽에 두고, 나머지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 두어 도피성이 되게 하여라.
        
15 이들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은 물론이려니와 외국인이나 너희와 함께 사는 본토인이면 누구든지,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자가 도피하는 곳이 될 것이다.
        
16 만일 쇠붙이 같은 것으로 사람을 쳐서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이다. 그러한 살인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17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들고 있다가, 그것으로 사람을 쳐서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이다. 그러한 살인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18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들고 있다가, 그것으로 사람을 쳐서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이다. 그러한 살인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19 이러한 경우에 그 살인자를 죽일 사람은 피해자의 피를 보복할 친족이다. 그는 그 살인자를 만나는 대로 죽일 수 있다.
        
20 미워하기 때문에 밀쳐서 죽게 하거나, 몰래 숨어 있다가 무엇을 던져서 죽게 하거나,
        
21 원한이 있어서 주먹으로 쳐서 사람을 죽게 하였으면, 그는 살인자이다. 그러한 살인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피를 보복할 친족은, 어디서 그를 만나든지 그를 죽일 수 있다.
        
22 그러나 아무런 원한도 없이 사람을 밀치거나, 몰래 숨어 있다가 무엇을 던지거나 한 것이 아니고,
        
23 잘못 보고 굴린 돌이 사람에게 맞아 그를 죽게 하였으면, 그 가해자가 피해자의 원수가 아니고, 더욱이 그를 해칠 의사가 전혀 없었던 것이므로,
        
24 회중은 이러한 규례에 따라서, 그 가해자와 피를 보복할 친족 사이를 판단해야 한다.
        
25 회중은 그 살인 혐의를 받은 사람이 피를 보복할 피해자의 친족에게서 보복을 당하지 않도록, 그 살인 혐의자를 그가 도피한 도피성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그리고 그는, 거룩한 기름을 부어 성직에 임명된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야 한다.
        
26 도피성으로 피한 그 살인자가 도피성의 경계 밖으로 나갔을 때에,
        
27 마침 피를 보복할 친척이 그를 알아보고 도피성의 경계 밖에서 죽였으면, 그 친척에게는 아무런 살인죄도 적용되지 않는다.
        
28 살인자는 반드시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도피성에 머물러 있어야 하고, 대제사장이 죽은 다음에야 비로소 자기 소유지가 있는 땅으로 돌아갈 수 있다.  
        
  -살인자가 치루어야 할 죽음을 대신하여 제사장이 죽으면 그 죄가 사하여 짐을 의미한다. 이는 모든 이의 대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을 의미한다.
29 위에서 말한 율례는, 너희가 어디에 가서 살든지, 자자손손 모든 세대에 적용되는 율례이다.
        
30 누구든지 사람을 죽인 사람은 살인자이므로, 반드시 죽여야 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증인들이 있어야 한다. 오직 한 증인의 증언만으로는 어느 누구도 죽이지 못한다.
        
31 살인죄를 지었을 때에는, 살인범에게서 속전을 받고 목숨을 살려 주어서는 안 된다. 그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  
        
  -속전은 생명은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사람당 드리는 헌금이었다. 살인자는 이 속전으로도 해결이 안되고 반드시 죽음엔 죽음으로 갚아야 했다.(창 9: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32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는, 도피성으로 피한 사람에게 속전을 받고 그를 제 땅으로 돌려보내어 살게 해서는 안 된다.
        
33 너희가 사는 땅을 더럽히지 말아라. 피가 땅에 떨어지면, 땅이 더러워진다. 피가 떨어진 땅은 피를 흘리게 한 그 살해자의 피가 아니고서는 깨끗하게 되지 않는다.  
        
  죄는 반드시 응징하고 벌로써 없애야 깨끗함을 얻는다. 살인자를 방치하는 것은 땅을 더럽히므로 반드시 없애야만 했다.
34 너희가 사는 땅, 곧 내가 머물러 있는 이 땅을 더럽히지 말아라. 나 주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함께 머물고 있다."
        

민수기 36:1-13

1 [결혼한 여자의 유산] 요셉 자손 가문 가운데 므낫세의 손자이자 마길의 아들인 길르앗 자손 가문이 있는데, 바로 길르앗 자손에 속한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이 나서서,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도자들인 각 가문의 우두머리 앞에 나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2 "이 땅을 제비뽑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분배하여 유산을 삼게 하라고 주님께서 어른께 명하셨을 때에, 주님께서는 어른께 우리의 친족 슬로브핫의 토지 유산을 그의 딸들에게 주라고 명하셨습니다.  
        
  아들이 없이 죽은 사람의 기업은 대신 그 딸들에게 주었다.(민27:6-11 )
3 그러나 그 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 남자들과 결혼할 때에는, 그 딸들이 받은 유산은 우리 조상 대대로 물려 온 유산에서 떨어져 나가, 그 딸들이 시집간 그 지파의 유산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 지파의 몫으로 분배된 유산의 일부를 우리는 잃고 맙니다.
        
4 이스라엘 자손이 누리는 희년이 되어도, 그 딸들이 물려받은 유산은 그 딸들의 시집 지파의 유산에 합쳐질 것이므로, 결국 우리는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지파 유산에서 그만큼의 유산을 잃는 것입니다."  
        
  안식년이 일곱번 지난 50년째인 희년에는 여자에게 상속된 땅도 그 남편에게 귀속된다(레 27:23-25). 그것을 염려한 므낫세 지파 수령들이 나와 자기 지파의 기업이 없어짐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5 주님의 명을 받들어,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였다.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소.
        
6 주님께서는 슬로브핫 딸들의 경우를 두고 이렇게 명하셨소. 그 딸들은 자기들의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누구하고든지 결혼할 수는 있소. 그러나 그들이 속한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만 시집갈 수 있소.
        
7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유산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겨지는 일이 없어야, 이스라엘 자손이 제각기 자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지파의 유산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을 것이오.
        
8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가운데서 유산을 받은 딸들은 누구나, 자기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로 시집가야 하오. 그래야만 이스라엘 자손이 지파마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오.
        
9 지파의 유산이 한 지파에서 다른 지파로 옮겨지는 일이 없어야, 이스라엘 자손 각 지파가 제각기 물려받은 유산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을 것이오."
        
10 그리하여 슬로브핫의 딸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11 슬로브핫의 딸들, 곧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는 모두 자기 사촌 오라버니들과 결혼하였다.
        
12 그 딸들이 모두 요셉의 아들인 므낫세 자손 가문과 결혼하였기 때문에, 그들이 받은 유산은 자기 조상의 가문과 지파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13 이것은 주님께서 여리고 건너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시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신 명령과 규례이다.
        

나의 적용          
매일암송 40
  1-9. 부활
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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