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하나님! 오늘도 이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1년 1독 신구약 함께읽기(9월10일) - 아7-8,시122-126

아가 7:1-13

1 [결혼식 춤 (친구들)] 귀한 집 딸아, 신을 신은 너의 발이 어쩌면 그리도 예쁘냐? 너의 다리는 숙련공이 공들여 만든 패물 같구나.
        
2 너의 배꼽은, 섞은 술이 고여 있는 둥근 잔 같구나. 너의 허리는 나리꽃을 두른 밀단 같구나.
        
3 너의 가슴은 한 쌍 사슴 같고 쌍둥이 노루 같구나.
        
4 너의 목은 상아로 만든 탑 같고, 너의 눈은 바드랍빔 성문 옆에 있는 헤스본 연못 같고, 너의 코는 다마스쿠스 쪽을 살피는 레바논의 망대 같구나.
        
5 너의 머리는 영락없는 갈멜 산, 늘어뜨린 너의 머리채는 한 폭 붉은 공단, 삼단 같은 너의 머리채에 임금님도 반한다.
        
6 (남자) 오 나의 사랑, 나를 기쁘게 하는 여인아, 그대는 어찌 그리도 아리땁고 고운가?
        
7 그대의 늘씬한 몸매는 종려나무 같고, 그대의 가슴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
        
8 "이 종려나무에 올라가 가지들을 휘어 잡아야지." 그대의 가슴은 포도 송이, 그대의 코에서 풍기는 향내는 능금 냄새,
        
9 그대의 입은 가장 맛 좋은 포도주. 잇몸과 입술을 거쳐서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이 포도주를 임에게 드려야지.
        
10 나는 임의 것, 임이 그리워하는 사람은 나.
        
11 임이여, 가요. 우리 함께 들로 나가요. 나무 숲 속에서 함께 밤을 보내요.
        
12 이른 아침에 포도원으로 함께 가요.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이 피었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함께 보러 가요. 거기에서 나의 사랑을 임에게 드리겠어요.
        
13 자귀나무가 향기를 내뿜어요. 문을 열고 들어오면 온갖 열매 다 있어요. 햇것도 해묵은 것도, 임이여, 내가 임께 드리려고 고이 아껴 둔 것들이라오.
        

아가 8:1-14

1 [그대와 나 (여자)] 아, 임께서 어머니 젖을 함께 빨던 나의 오라버니라면, 내가 밖에서 임을 만나 입맞추어도 아무도 나를 천하게 보지 않으련만,
        
2 우리 어머니 집으로 그대를 이끌어들이고, 내가 태어난 어머니의 방으로 데리고 가서, 향기로운 술, 나의 석류즙을 드리련만.
        
3 임께서 왼팔로는 나의 머리를 고이시고, 오른팔로는 나를 안아 주시네.
        
4 예루살렘의 아가씨들아, 우리가 마음껏 사랑하기까지는 제발, 흔들지도 말고 깨우지도 말아 다오.
        
5 (친구들) 사랑하는 이에게 몸을 기대고, 벌판에서 이리로 오는 저 여인은 누구인가? (여자) 사과나무 아래에서 잠든 임을 내가 깨워 드렸지요. 임의 어머니가 거기에서 임을 낳았고, 임을 낳느라고 거기에서 산고를 겪으셨다오.
        
6 도장 새기듯, 임의 마음에 나를 새기세요. 도장 새기듯, 임의 팔에 나를 새기세요.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 사랑의 시샘은 저승처럼 잔혹한 것,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아무도 못 끄는 거센 불길입니다.
        
7 바닷물도 그 사랑의 불길 끄지 못하고, 강물도 그 불길 잡지 못합니다. 남자가 자기 집 재산을 다 바친다고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오히려 웃음거리만 되고 말겠지요.
        
8 (친구들) 우리 누이가 아직 어려서 가슴이 없는데, 청혼이라도 받는 날이 되면, 누이에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
        
9 (여자) 누이가 우아한 성벽이라면 우리가 은으로 망대를 세워 주고, 누이가 아름다운 성문이라면 우리가 송백 널빤지로 입혀 주마.
        
10 나는 성벽이요, 나의 가슴은 망대 같습니다. 그래서 그가 날 그토록 좋아합니다.
        
11 솔로몬은 바알하몬에 포도밭이 있습니다. 그는 그 포도원을 소작인에게 주었지요. 사람마다 도조를 은 천 세겔씩 바치게 하였습니다.
        
12 나에게도 내가 받은 포도밭이 있습니다. 솔로몬 임금님, 천 세겔은 임금님의 것이고 이백 세겔은 그 밭을 가꾼 이들의 것입니다.
        
13 (남자) 동산 안에서 사는 그대, 동무들이 귀를 기울이니 그대의 목소리를 들려 주오.
        
14 (여자) 임이여, 노루처럼 빨리 오세요. 향내 그윽한 이 산의 어린 사슴처럼, 빨리 오세요.
        

시편 122:1-9

1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다윗의 시] 사람들이 나를 보고 "주님의 집으로 올라가자" 할 때에 나는 기뻤다.  
        
  여호와의 집은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을 말한다.
2 예루살렘아, 우리의 발이 네 성문 안에 들어서 있다.
        
3 예루살렘아, 너는 모든 것이 치밀하게 갖추어진 성읍처럼, 잘도 세워졌구나.
        
4 모든 지파들, 주님의 지파들이,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에 따라 그리로 올라가는구나.
        
5 거기에 다스리는 보좌가 놓여 있으니, 다윗 가문의 보좌로구나.
        
6 예루살렘에 평화가 깃들도록 기도하여라. "예루살렘아,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7 네 성벽 안에 평화가 깃들기를, 네 궁궐 안에 평화가 깃들기를 빈다" 하여라.
        
8 내 친척과 이웃에게도 "평화가 너에게 깃들기를 빈다" 하고 축복하겠다.
        
9 주 우리 하나님의 집에 복이 깃들기를 빈다.
        

시편 123:1-4

1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하늘 보좌에서 다스리시는 주님, 내가 눈을 들어 주님을 우러러봅니다.
        
2 상전의 손을 살피는 종의 눈처럼, 여주인의 손을 살피는 몸종의 눈처럼, 우리의 눈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원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우러러봅니다.
        
3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너무나도 많은 멸시를 받았습니다.
        
4 평안하게 사는 자들의 조롱과 오만한 자들의 멸시가 우리의 심령에 차고 넘칩니다.
        

시편 124:1-8

1 [다윗의 시,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이스라엘아, 대답해 보아라. 주님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우리가 어떠하였겠느냐?
        
2 "주님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원수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났을 때에,
        
3 원수들이 우리에게 큰 분노를 터뜨려서, 우리를 산 채로 집어삼켰을 것이며,
        
4 물이 우리를 덮어, 홍수가 우리를 휩쓸어 갔을 것이며,
        
5 넘치는 물결이 우리의 영혼을 삼키고 말았을 것이다."
        
6 우리를 원수의 이에 찢길 먹이가 되지 않게 하신 주님을 찬송하여라.
        
7 새가 사냥꾼의 그물에서 벗어남같이 우리는 목숨을 건졌다. 그물은 찢어지고, 우리는 풀려 났다.
        
8 천지를 지으신 주님이 우리를 도우신다.
        

시편 125:1-5

1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시온 산과 같아서, 흔들리는 일이 없이 영원히 서 있다.
        
2 산들이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듯이, 주님께서도 당신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토록 감싸 주신다.
        
3 의인이 불의한 일에 손대지 못하게 하려면, 의인이 분깃으로 받은 그 땅에서 악인이 그 권세를 부리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4 주님, 선한 사람과 그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5 주님, 비틀거리면서 굽은 길을 가는 자를 벌하실 때에, 악한 일을 하는 자도 함께 벌받게 해주십시오. 이스라엘에 평화가 깃들기를!
        

시편 126:1-6

1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주님께서 시온에서 잡혀간 포로를 시온으로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들 같았다.
        
2 그 때에 우리의 입은 웃음으로 가득 찼고, 우리의 혀는 찬양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그 때에 다른 나라 백성들도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들의 편이 되셔서 큰 일을 하셨다."
        
3 주님께서 우리 편이 되시어 큰 일을 하셨을 때에, 우리는 얼마나 기뻤던가!
        
4 주님, 네겝의 시내들에 다시 물이 흐르듯이 포로로 잡혀간 자들을 돌려 보내 주십시오.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둔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
        

나의 적용          
매일암송 40
  4-7. 치유
야고보서 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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